"쌍문동 식구들 다 모였다"…10년 만에 공개된 '응답하라 1988' 감동의 재회 현장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이 10년이라는 세월을 넘어 다시 뭉쳤다.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는 6일, "응답하라 1988 10주년. 겨울에 곧 만나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이들의 단체 MT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사진 속에는 강원도의 한 장소에 모인 배우들의 반가운 얼굴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동휘, 고경표, 혜리, 박보검 등 쌍문동 골목길을 누비던 청춘들은 물론,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등 우리네 부모님을 떠올리게 했던 배우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이번 재회는 단순히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배우들은 마치 10년 전 드라마 속 인물로 돌아간 듯한 스타일링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쌍문동 치타 여사'로 불리며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던 라미란은 화려한 호피 무늬 의상을 그대로 재현하고 나타나 현장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이는 배우들이 얼마나 자신의 캐릭터와 작품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단순한 동료를 넘어 이제는 정말 한 가족처럼 끈끈해진 이들의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1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서로를 챙기며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공개된 단체 사진에서 유독 한 명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로 '정환'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류준열이었다. 일각에서는 불참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스케줄 문제로 단체 촬영 시간에 함께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류준열은 아쉽게도 모든 배우가 함께하는 단체 사진 촬영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개별적으로 진행된 오프닝 촬영과 극 중 가족이었던 라미란, 김성균, 안재홍과 함께한 가족 단위 촬영에는 참여하며 10주년의 의미를 함께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의리를 지킨 그의 모습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영되며 대한민국을 쌍문동의 추억 속으로 빠뜨렸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소시민들의 따뜻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 그리고 다섯 친구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을 그려내며 전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6.7%라는 준수한 시청률로 시작해 마지막 회에서는 무려 19.6%라는 케이블TV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우며 '응답하라' 시리즈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10주년 기념 재회는 드라마가 종영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응답하라 1988'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수많은 시청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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