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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보다 빨랐다! 한동훈, 11시간 만에 경선 후원금 채우며 돌풍 예고
국민의힘 6·3 조기 대선 경선 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가 후원금 모금 시작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를 모두 채우며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여론조사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세웠던 최단·최다 후원 기록마저 경신한 것으로, 한 전 대표의 강력한 지지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한동훈 후보의 '국민먼저캠프'는 21일 오전 9시 후원 계좌를 공개한 후, 같은 날 오후 7시 55분 기준 대선 예비후보 후원금 모금액이 법정 한도인 29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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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정치권 "기본권도 일자리도 꼭 챙길게요!" 약속
제45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정치권은 일제히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차별 없는 사회 조성을 약속했다. 여야는 각기 다른 강조점을 보였지만,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데에는 뜻을 같이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장애 문제를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과제'로 규정하며 논의의 물꼬를 텄다. 한 대변인은 "진정한 포용은 단순한 배려를 넘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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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대대장, 尹 면전서 ‘일침’..“사람에 충성 안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 두 번째 공판이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다. 이번 공판에서는 당시 군 지휘 라인에 있었던 현역 고위 장교들의 증언이 핵심이었고, 이들은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신문에도 흔들림 없이 계엄 발령 당시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명령이 있었음을 재차 증언했다. 특히 증언자들은 해당 명령이 합법성과 정당성 모두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됐기에 이를 수행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었다고 강조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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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하철 요금 150원↑..“적자 폭탄, 결국 시민 몫”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6월 중 1천400원에서 1천550원으로 150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은 서울시가 2023년 하반기부터 예고해왔던 계획의 일환으로, 당초 3월로 예정됐던 시기가 대선 일정 등으로 미뤄졌지만 결국 상반기 내 요금 조정이 이뤄지게 됐다. 최근 경기도의회가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통과시키면서, 서울시의 계획에 속도가 붙었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 간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인상 날짜가 결정되면, 시스템 적용을 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