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숨 걸고 지지" 김문수 후보에게 힘 실어주는 10인
가수 김흥국 씨와 개그맨 이혁재 씨를 비롯한 보수 성향 연예인 10명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김 후보의 승리를 위해 "더 많은 우파 연예인이 나와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목숨을 다할 각오로 지지하러 왔다"고 밝히며 강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흥국 씨는 "대한민국과 보수우파 국민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김 후보와 함께 전국 유세장에 투입돼 열심히 돕겠다"고 말하며 지지 이유를
-
TK에서 펼쳐진 세 후보의 '우리 편 만들기' 작전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에서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나란히 유세에 나서며 뜨거운 3자 대결을 펼쳤다. 각 후보는 텃밭 또는 험지에서 자신만의 전략으로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와 포항, 대구, 울산을 차례로 방문하는 강행군을 벌였다. 공식 선거운동 전 '경청투어'에 이어 사흘 만에 다시 영남을 찾은 이 후보의 행보는 민주당의 전통적 험지인 이 지역의 표심을 파고들
-
전국 곳곳 '선거테러' 잇따라..갈기갈기 찢긴 '이재명 얼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과 유세차량이 전국에서 연이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선거 관련 법규를 위반한 혐의로 적발된 피의자들은 조사 중에 있다.부산 서부경찰서는 13일, 부산 서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이재명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현수막을 직접 잡아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탐문 수사를 통
-
‘서부지법 난입’ 가담자들, 첫 실형 선고
14일,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가담한 피고인들 중 일부에 대한 첫 1심 판결이 사건 발생 넉 달 만에 내려졌다. 이날 선고된 피고인들은 지난 1월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 외벽을 부수며 난입한 인물들로, 법원은 이들의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및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35) 씨와 소모(28) 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 징역 1년의 실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