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핑계로 특검 피하기? 윤석열의 충격적 소환 불응
윤석열이 7월 1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2차 조사를 위한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는 내란특검의 출석 요구에 대한 첫 불응 사례로, 특검팀은 즉시 날짜를 재지정해 다시 출석을 요구할 계획이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이날 오전 9시에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검 청사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미 예고된 행보였다. 윤석열의 법률대리인단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5일 또는 6일에 출석할 수 있다는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제출했다"며 7월 1일 출
-
특검 vs 尹, 숨막히는 기싸움... '내일 안 오면 체포영장' 최후통첩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7월 1일(내일) 출석하라는 통보를 다시 전달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 측이 당초 6월 30일(오늘) 출석 요구에 대해 7월 3일(목요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특검이 일부 수용하면서도 자체 일정을 고수한 결과다.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하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원래 오늘 오전 9시에 2차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의 일정 변경 요청으로 하
-
국가가 대신 '이것'까지 준다..7월부터 시작
2025년 7월 1일부터 ‘양육비 선지급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혼이나 별거로 인해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가정에 국가가 직접 양육비를 먼저 지급하는 제도가 시작됐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안내 자료를 통해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과 함께, 아동·청소년 대상 그루밍 범죄 처벌 확대, 공공부문 성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 등 각종 사회정책 변화를 공개했다.양육비 선지급제는 부모의 이혼 또는 별거로 인해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을 국가가 우
-
최고령 사형수, 끝까지 반성 없이 옥중 사망
대학생 4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보성 어부 살인 사건'의 범인 오종근과, '밀양 단란주점 살인사건'의 주범 강영성이 복역 중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종근은 국내 최고령 사형수로, 강영성은 조직폭력배 출신의 흉악범이었다. 이들의 사망으로 현재 국내에서 사형이 확정된 수형자는 57명으로 줄어들었다.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종근은 지난해 7월경 광주교도소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 당시 향년 87세였던 그는 고령에다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별다른 병원 외부 이송 없이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