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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철옹성 무너진다' 방첩사, 역사의 뒤안길로

지난 2025년 12월 3일 발생했던 비상계엄 사태 당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국군방첩사령부가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군 내부의 감시자와 통제자 역할을 해왔던 방첩사는 이번 조치로 인해 창설 4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방첩·보안 재설계 분과위원회는 8일 서울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첩사령부의 완전한 해체와 기능 분산을 골자로 하는 권고안을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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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두환 발자취 따라…운명의 417호 법정 출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이 9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다. 이 법정은 과거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들이 국가적 중대 범죄로 심판받았던 상징적인 공간이다. 윤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약 30년 만에 내란 혐의로 같은 법정 피고인석에 앉아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구형을 받게 됐다.이번 결심공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오전 9시 20분부터 진행된다. 특검팀의 최종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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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GTX '무제한' 시대…경기도, 교통비 혁신 선언

경기도의 대표적인 교통비 지원 정책인 'The 경기패스'가 올해부터 한 단계 더 진화한다. 기존의 환급 방식에 더해, 사실상 월 정액제와 같은 무제한 이용 혜택이 더해져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광역버스와 GTX까지 포함된 대중교통을 상한액 이상으로는 무료로 이용하는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모두의 카드' 기능은 이용자가 월간 지출한 교통비가 일정 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그 초과분을 모두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이는 매번 이용 요금을 계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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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영상이 소환한 '학내 여혐'

방송인 강유미의 '아들맘' 영상이 풍자와 조롱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논란은 학부모들을 넘어 학내 남학생들의 여성혐오적 언행을 지적하는 여학생들의 목소리로 이어지며 사회적 파장을 키우고 있다. 여학생들은 강유미 영상 비판에 앞서 남학생들의 여성혐오 행동을 막기 위한 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촉구한다.강유미가 '중년남미새'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은 14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남미새'는 남성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용어다. 영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