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명 '쉬었음 청년'... 코로나 때보다 더 심각해진 취업 절망

청년층의 고용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025년 2분기 청년층 고용률은 45.7%로, 2022년 2분기(47.3%) 이후 3년 연속 하락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이 취업하기까지 평균 11.3개월이 소요되지만, 평균 근속기간은 고작 1년 6개월에 불과하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그만두는 주된 이유는 '근로여건 불만족(46.4%)'이며, 임시직이나 단기 일자리여서 사직한 경우도 15.5%에 달한다.
기업들의 채용 전망도 밝지 않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25년 신규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60.8%로 2022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취업 의지마저 잃는 '쉬었음 청년'이 40만 6천 명(2025년 2분기)에 달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1년 2분기(39만 5천 명)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한편,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4.5세(2025년)로 20년 전보다 6.3세 늘어났다. 오래 살게 된 만큼 노후 대비를 위해 더 오래 일할 수밖에 없어, 2023년 기준 예상 은퇴 연령은 67.0세로 10년 전보다 2.3세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AI의 등장은 일자리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016년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65%는 현존하지 않는 새로운 일자리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미래 직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의대 입시 열풍'이 불고 있다. '4세 고시', '7세 고시'라 불리는 영어유치원 입학 경쟁은 의대를 향한 부모들의 일그러진 열망을 보여준다. 아이러니하게도 의료 분야는 AI가 대체할 대표적 업종으로 꼽힌다. 빌 게이츠는 "향후 10년 내 의료·교육 분야에서 AI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이미 국가 차원에서 미래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O*NET'을 통해 매년 700여 개의 신직업을 등재하고, 중국과 일본도 각각 91개, 511개의 신직업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직업군을 체계화하고 교육 시스템과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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