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위 석권한 '나는 생존자다'가 공개한 JMS의 무서운 세력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가 공개 3일 만에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이 작품은 인기 시리즈 '트리거'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반적으로 드라마나 예능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넷플릭스 순위에서 다큐멘터리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나는 생존자다'는 2023년 공개된 '나는 신이다'의 후속작으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과 그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JMS(기독교복음선교회),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는 비극적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JMS 관련 추가 취재 내용이다. 연출자 조성현 PD는 지난 2년간 후속 취재를 이어오며 지속적인 협박과 미행에 시달려왔다. 취재 과정에서는 JMS를 비호하는 공권력의 실체가 드러나기도 했다. JMS는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피해자 메이플의 동선을 미행했고, 방송 촬영 원본 영상과 피해자들의 고소 내용이 JMS 내부로 유출되는 등 충격적인 사실들이 밝혀졌다.
특히 JMS 2인자 정조은의 실체가 공개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그녀는 제작진에게 자신도 피해자라며 눈물로 호소했지만, 실제로는 수감 중인 정명석 대신 JMS에서 최대 권력자로 힘을 키워가고 있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JMS 피해자들이 정조은을 정명석의 성폭행에 가담한 인물로 지목했다는 점이다.

형제복지원 사건에서는 법적 근거 없이 가난한 시민들과 아이들까지 강제 수용하는 위법한 공권력 행사가 있었음을 밝혔다. 수천 명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된 이 사건에서 가해자들은 여전히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 제작진과 피해자가 사과를 받기 위해 가해자를 찾았으나 "우리는 인권이 없냐", "다 지난 일로 무슨 사과를 하냐" 등 뻔뻔한 대응만 돌아왔다.
지존파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도 방송에 출연해 충격적인 증언을 남겼다. 당시 27세에 납치돼 끔찍한 지옥에서의 9일을 버틴 그는 지존파 검거를 위해 경찰을 도왔지만, 여전히 그날의 끔찍한 기억과 지워지지 않는 상흔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를 통해 악이 얼마나 복잡한 사회적 구조 속에서 태어나는지, 누가 어떻게 괴물이 되는지 그 과정을 세세하게 조명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서는 부실 공사와 비리, 부패한 권력, 감독기관의 무책임이 빚어낸 참사의 민낯이 드러났다. 1995년 발생한 이 사고로 502명이 목숨을 잃고 937명이 부상했으며 6명이 실종됐다. 생존자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당시의 혼란과 무질서, 끔찍했던 실종자 수색 작업의 문제점을 조명하며, 생명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태도가 오늘날까지 반복되는 재난 구조의 전형임을 지적했다.
연출자 조성현 PD는 "일을 하면서 분노라는 감정에 익숙한 사람인데 이번만큼 취재하면서 많이 울었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생존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 분 한 분 설득한 것은 앞으로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안 된다는 생존자들의 말씀에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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