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필요 없는 ‘찐’ 호캉스 맛집..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대로 놀자!

2025.08.14. 오전 12:59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숙박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호텔 숙박객에 한정된 혜택을 넘어, 당일 방문객들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심 속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중심에는 서울드래곤시티의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가 자리한다. ‘카바나 시티’는 도심 한복판에서 해변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런치 세트와 무제한 생맥주가 제공되는 바비큐 요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예약이 증가했으며, 친구나 연인 단위로 ‘오늘 하루 여름휴가’ 콘셉트를 즐기려는 손님들이 크게 늘었다. 물놀이 후 제공되는 디너 세트는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SNS 인증샷의 필수 아이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카바나 시티’ 이용객의 1인당 평균 소비 금액은 런치 기준 15%, 디너 기준 13%가 증가하는 등 매출 상승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 뒤에는 굿즈 이벤트가 이어진다. 서울드래곤시티의 공식 캐릭터 ‘드라코’가 여름을 맞아 태닝 버전으로 변신한 모습을 활용한 프로모션으로, SNS 팔로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띠부씰을 증정한다. 5종의 띠부씰을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는 비치백과 비치타월로 구성된 ‘베이비 드라코’ 세트가 제공되며, 이와 함께 인증샷을 올린 고객에게는 숙박권과 ‘푸드 익스체인지’ 식사권이 경품으로 추가 증정된다. 이같은 이벤트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단순한 소비를 넘어 브랜드 경험과 추억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적 감성까지 함께 즐기고자 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서울드래곤시티 내 ‘그랜드 머큐어’ 로비와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공간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URBAN OASIS : 조형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8명의 작가가 제작한 현대 미술 조형물이 호텔 곳곳에 전시되어, 호텔 내부를 투어하듯 산책하며 한여름의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조형물들은 실내에서도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숙박객뿐만 아니라 당일 방문객들도 호텔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드래곤시티를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서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드래곤시티의 프로모션은 도심 속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호캉스’ 문화를 한층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 한복판에서 누리는 해변의 낭만과 다채로운 이벤트, 그리고 예술과 미식의 조화를 통해 서울드래곤시티는 올여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권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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