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돌' 탄생시킨 MZ세대의 반란... 이해진·최태원·정유경 자녀들의 파격 행보

초기에는 "재벌이 남들 일자리까지 뺏는다"는 부정적 여론이 있었지만, 데뷔 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달 만에 여론이 180도 바뀌었다. 특히 엠넷 '라이브 와이어'에서 "회장님 딸이란 수식어는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며 "음악적, 퍼포먼스적으로 더 많이 보여주겠다"고 말해 호감을 얻었다.
연예계에 진출한 재벌가 자녀는 더 있다. 네이버 이해진 의장의 아들 이승주는 '로렌'이라는 예명으로 2020년 가수 데뷔했으며,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렸다. SK그룹 창업주의 외손자 한석현은 '레이든'이라는 예명으로 DJ 및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재벌가 자녀들 중에는 부모 회사가 아닌 자신만의 회사를 차리는 '창업형'도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차녀 최민정은 SK하이닉스 3년 근무 후 퇴사해 2023년 미국에서 AI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플랫폼 '인테그랄 헬스'를 공동 창업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전 회장의 장남 박서원은 2006년 미국에서 광고대행사를 설립해 '광고인'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4년에는 '바른생각'이라는 콘돔 브랜드도 론칭했다.

최근에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재벌가 자녀들도 늘고 있다. DL그룹 4세 이주영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3만 명, 유튜브 구독자 5만 명을 보유한 패션 인플루언서로, 샤넬, 디올 등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애경 3세 채문선은 비건 뷰티 브랜드 '탈리다쿰'을 설립했으며, '달해'라는 예명으로 가수 데뷔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재벌가 자녀들의 성장 환경과 세대 가치관 변화에서 비롯됐다. 과거와 달리 이들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해외 유학을 떠나 다른 문화와 교육 방식을 접했다. 또한 Z세대의 특성인 개인 가치 중시, 느슨한 연대 추구, 현재의 성취 중시 등이 이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KB경영연구소는 Z세대의 특징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실용성, 특별한 경험 추구 등을 꼽았다. 특히 자신에게 유리한 최적의 조건을 선택하는 실용성과 가치 있는 경험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오픈서베이는 "Z세대는 세대 내 동질성이 낮고 다양성은 높으며, 자신만의 취향을 가꾸고 개인의 이익 추구를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과거 재벌가 자녀들은 대학 졸업 후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그룹 계열사에 입사하는 정해진 코스를 밟았지만, 이제는 그 공식이 깨지고 있다. MZ세대로 분류되는 오너 3·4세들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스스로를 브랜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세상도 더 이상 이들을 '이단아'로 부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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