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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 포기한 김병기..'자진 탈당' 확정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섰던 김병기 의원이 결국 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자진 탈당이다. 19일 오후 김 의원은 그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며 자신의 거취를 확정 지었다. 한때 제명당하더라도 스스로 당을 떠나지는 않겠다며 배수진을 쳤던 그가 불과 몇 시간 만에 입장을 선회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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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기 일보 직전..장동혁 "목숨바쳐 싸우겠다"

대한민국 정치권의 심장부인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닷새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며 배수진을 쳤기 때문이다. 19일 오전 장 대표는 기력이 쇠한 듯 수척해진 모습으로 최고위원회의 자리에 나섰다. 그는 대한민국을 지킬 수만 있다면 목숨 바쳐 싸우겠다는 처음 각오를 꺾지 않겠다며 강한 결기를 드러냈다. 단식 5일째에 접어든 그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느리고 짧았지만 그 안에 담긴 무게감은 어느 때보다 묵직하게 다가왔다.장 대표는 이날 로텐더홀 농성장에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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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24시 돈세탁 센터'…1조 5천억 굴린 일당 검거

전국 아파트를 돌며 1조 5천억 원이 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평범한 아파트를 범죄 거점으로 삼아 24시간 내내 돈세탁 공장을 운영하며 수사망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부는 범죄단체가입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돈세탁 조직원 13명을 입건하고, 이 중 총괄관리책 등 7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약 6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이들을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이들은 2022년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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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프리랜서 갑질’ 철퇴, 고용부 칼 빼 들었다

방송 업계에 만연했던 ‘무늬만 프리랜서’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고용노동부가 KBS, SBS를 포함한 주요 방송사 6곳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216명의 방송 노동자가 법적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게 되었다. 이는 노동법의 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이들의 권리를 구제하고, 업계의 불합리한 인력 운용 구조를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이번 근로감독은 시사·보도 분야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PD, FD,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