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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 변호사가 특검?… 민주당 거꾸로 간 '참사'

‘2차 종합특검’ 후보 추천 문제를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이 자중지란에 빠졌다. 당 지도부가 과거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회장의 변호를 맡았던 전준철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에 대해 직접적인 불쾌감을 드러내자, 당내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지도부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고, 결국 정청래 당 대표가 공식 사과하는 촌극이 빚어졌다.사단은 지난 5일 민주당이 전준철 변호사를 특검 후보로 추천하면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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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만 56%' 장동혁 재신임 '승부수' 걸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자신을 향한 사퇴 압박에 대해 정치적 생명을 걸라며 유례없는 강경 대응에 나섰으나 이를 둘러싼 당내 비판과 민심의 이반이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의 파격적인 승부수가 오히려 리더십 위기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으며, 같은 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장 대표에게 더욱 뼈아픈 수치를 안겨주었다.사건의 발단은 전날 장 대표가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였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퇴론과 재신임 투표 요구를 당원들에 대한 도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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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한번에 '아동학대범' 낙인, 교사의 눈물

수업 중 학생을 지도했다는 이유로 한 교사가 167일간 아동학대 가해자로 내몰렸다. 경찰의 '혐의없음' 통지서를 받기까지 5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수업 태도가 불량한 학생에게 교칙에 따라 벌점을 부과한 평범한 생활지도는 혹독한 시련의 시작이었다. 학생의 보호자는 교사가 폭언을 했다며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이는 사실이 아니었음에도 비극의 서막이 되었다.학교 관리자들은 사태를 조용히 덮는 데 급급했다. 교육청 조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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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포근함은 끝, 주말부터 체감 영하 15도 강추위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의 온화함도 잠시, 금요일을 기점으로 기온이 다시 곤두박질칠 전망이다. 주말 동안 짧지만 강력한 한파가 전국을 덮치고, 일부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고되어 있어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쪽에서 영하 40도에 육박하는 강력한 찬 공기 덩어리가 한반도로 밀려 내려오면서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내릴 예정이다.다만 이번 추위는 지난번처럼 길게 이어지지는 않고, 주말 동안 짧고 강렬하게 영향을 미친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