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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 경선 4강 확정…'이재명 경쟁력·빅텐트'도 쟁점 부상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압축하는 1차 예비 경선 결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4강에 진출했다.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지사는 탈락했다. 22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진행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으나, 공직선거법에 따라 순위와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예상대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3강으로 평가돼온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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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보다 빨랐다! 한동훈, 11시간 만에 경선 후원금 채우며 돌풍 예고
국민의힘 6·3 조기 대선 경선 후보인 한동훈 전 대표가 후원금 모금 시작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를 모두 채우며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이는 '여론조사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세웠던 최단·최다 후원 기록마저 경신한 것으로, 한 전 대표의 강력한 지지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한동훈 후보의 '국민먼저캠프'는 21일 오전 9시 후원 계좌를 공개한 후, 같은 날 오후 7시 55분 기준 대선 예비후보 후원금 모금액이 법정 한도인 29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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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악연'이 만든 참사..방화범 '가만 안 둔다' 협박
지난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방화 용의자인 60대 남성 A씨가 사망하고, 아파트에 거주하던 80대 여성 두 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총 6명이 다치는 참극이 벌어졌다. A씨는 이 아파트뿐 아니라, 자신이 최근까지 거주했던 빌라 인근 3곳에도 연쇄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져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 당일 A씨는 오전 8시경, 모친과 딸에게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섰다.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 “할머니를 잘 모셔라”는 문구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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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며느리마저 '대마 양성' 반응..아들은 구속 심사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이모(30대) 씨와 며느리 A씨가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의원의 아들인 이씨가 마약 투약 및 수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으며, 그의 며느리인 A씨 역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음을 밝혔다고 전했다.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의 한 주택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액상 대마를 수령하려다 적발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정모씨와 함께 렌터카를 타고 범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