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 지방선거 앞두고 자폭 위기

국민의힘 내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센 풍랑에 휩싸였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가 영남권 현역 단체장과 중진 의원들을 정조준하며 강력한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공관위의 이른바 혁신 공천 방침에 해당 지역 의원들이 정면으로 반발하고 당 지도부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공천 내홍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기세다.가장 뜨거운 감자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다. 공관위가 대구 지역 현역 중진 의원 전원을 컷오프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 정가는 그야말로 발칵
-
"한국 군함 보내라" 트럼프 한마디에 정부 밤샘 고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중·일을 포함한 5개국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노골적으로 요구하면서 한반도 안보 지형에 거대한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 대 이란 간의 전쟁이 보름째 이어지며 중동 화약고가 폭발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을 향해 사실상 파병 압박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이에 따라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청해부대가 사지로 불리는 호르무즈 해협에 전격 투입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4일 현지 시각 트럼프 대
-
"3년 준비, 타깃 4명" 항공사 기장 살해한 전 동료의 '살생부'

부산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전 직장 동료인 항공사 기장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 아니었다. 피의자는 "범행을 3년 동안 준비했다"고 태연히 말했으며, 그가 노린 살해 대상은 피해자를 포함해 총 4명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A(50대)씨는 지난 17일 오전 7시경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 피해자 B(50대)씨는 국내 항공사 현직 기
-
'돌봄 대란' 오나…정부를 상대로 한 총파업 선언

약 200만 명에 달하는 돌봄 분야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실질적인 사용자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라며, 사상 처음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공동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 개별 사업장이 아닌, 정책과 예산을 쥔 원청을 교섭 대상으로 직접 지목한 것으로, 노동계의 투쟁 방식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사건으로 평가된다.민주노총 소속 돌봄공동교섭단은 보건복지부, 성평등가족부, 교육부 등 중앙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등 광역지자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총 57개 원청 기관에 단체교섭 요구 공문을 발송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