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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틈타 처형 폭증…北, 외부문화 접촉 250% 늘렸다

북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민 통제를 한층 강화하는 과정에서 공개처형과 사형 집행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드라마와 영화, K-팝 등 외부 문화를 접했다는 이유로 처형된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대북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코로나19 팬데믹 전과 후 북한의 처형 매핑-김정은 정권 하 13년간의 사형’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탈북민 증언과 북한 내부 취재원을 보유한 북한 전문매체 보도 등을 토대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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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 추미애·김보라 지원 사격 '총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를 찾아 자당 소속 여성 후보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27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며 세몰이에 나섰다.정청래 대표는 회의 석상에서 두 후보가 오랜 기간 정치 현장과 행정 일선에서 탁월한 역량과 진정성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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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까지 표적'… 온라인 성착취 잔혹한 실태

온라인 세상에서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검은 손길은 언제나 따뜻한 칭찬과 다정한 위로를 가면으로 삼는다. 가해자들은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외모를 치켜세우며 비밀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서서히 마음의 빗장을 연다. 하지만 신뢰가 쌓이는 순간, 이들은 돌변하여 성적인 사진을 요구하거나 만남을 강요하는 등 본색을 드러낸다. 최근 1년여간 선고된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판결문들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온라인 그루밍'은 특정 앱에 국한되지 않고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디지털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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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교 앞 성인방송 스튜디오 버젓이 영업…법 사각지대 도마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이른바 ‘엑셀 방송’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와 가까운 곳에서 성인용 인터넷방송이 이뤄지고, 출연자들이 건물 밖에서도 노출이 심한 복장으로 오가는 모습이 반복되자 “교육환경을 해치는 유해시설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현행법상 업종 분류가 모호해 행정기관도 뚜렷한 제재를 하지 못하고 있다.26일 교육당국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등학교에서 약












